석유 합성 가용화제 VS 흔들어 쓰기 | 더브라운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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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합성 가용화제 VS 흔들어 쓰기

2016/12/10

보기에 좋은 게 몸에도 좋은 걸까요?


고객 중 한 분인, 레베카의 질문이예요.

안녕하세요, 저는 더 브라운 보틀의 올인원 클랜져를 쓰고 있어요. 유심히 갈색병을 불빛에 비춰보니 내용물이 두 층으로 갈라져 있어요. 가끔 갈색 침전물도 떠있는 것 같고요… 계속 써도 괜찮은 건가요?

그럼요, 괜찮고 말고요! 왜 그렇게 층이 지고 침전물도 보이는 지 설명을 듣고 나면, 층이 나뉘는 걸 보는게 더 좋아지실 거예요.


PEG? 그게 뭐예요?

가지고 계신 스킨케어 제품의 성분표를 읽어본 적이 있으시다면, ‘PEG-xxx’으로 시작되는 성분들을 심심찮게 보셨을 거예요.이들 성분들은 수소화 된 올리브 오일 또는 피마자 오일 등으로 천연 오일로부터 유래된 성분들이랍니다. 내추럴하게, 천연 성분들처럼 들리나요? 그럼 제 설명을 좀 더 따라오세요.

PEG는 Polyethylene Glycols(폴리에칠렌 글라이콜)의 약자이고, 솔루빌라이져 또는 가용화제라고 불려요. 이들은 놀랍게도 물과 오일을 섞이게 해준답니다! PEG는 원래 씻어내는 제품들에 사용이 권장되지만, 클랜져, 샴푸부터 바르는 페이셜 로션, 크림들까지 두루두루 사용되고 있어요.


사용하면 위험한 건가요?

건강한 인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미국의 비영리 시민 단체 기관인, EWG (The Environment Working Group)의 화학 성분 위험도를 보여주는 데이터 베이스인, ‘Skin Deep’에 따르면, PEG로 시작되는 모든 화학 성분들은 총 10 등급 중 최소 3등급 이상으로 분류됩니다. 중간 등급의 위험도도 안되니 괜찮은 성분일까요? 이들이 최소 3등급으로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 EWG는 ‘높은 수준의 오염에 대한 염려와 낮은 수준이지만 인체 장기 기관에 대한 유해성’을 언급했습니다.

프로에칠렌 글라이콜(PEG)는 엑소실레이션 처리라고 부르는, 에칠렌 옥사이드와 물, 에칠렌 글라이콜 또는 에칠렌 글라이콜 올리고머의 합성 반응으로 생산됩니다. EWG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테스트한 퍼스널 캐어 제품의 46% 제품들이 발암 물질인, 1,4-DIOXANE (1,4-다이옥산)에 이 엑소실레이션 처리 과정 중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CA 2008, EWG 2008). 1,4-다이옥산은, 석유 베이스의 성분들의 피부 자극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엑소실레이션 과정 중 원치 않게 생기는 부산물입니다. 이 부산물은 판매 전에 제품에서 쉽게 제거될 수 있다고 하지만, 테스트 결과 높은 수치로 발견된다는 점은 생산자들이 이 간단한 처리에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발암 물질의 유해성에도 왜 이리 널리 사용되고 있나요?

전통적인 가용화제들은 제품에 쓰이는 오일 성분 양의 2-3배 정도의 양이 사용되어야 해당 오일 성분을 물에 녹일 수 있어요. 하지만, 이들 PEG 계열의 가용화제들은, 총 오일 성분의 0.5%만 넣어도 완벽히 녹여, 투명한 세럼과 스킨 토너를 만들어 주니, 왜 이들 PEG 가용화제들이 인기있는지 아시겠지요?


더 브라운 보틀의 ‘오가닉 솝베리 올인원 클랜져’에는 어떤 가용화제도 사용되지 않았어요.

깨끗하게 섞인, 층이 나뉘지 않은, 클랜져를 만들기는 쉬워요. 몇 그램의 PEG 가용화제만 사용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더 브라운 보틀은 반드시 사용되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석유 합성 성분들과 화학 처리된 성분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리 인간과 환경에 좀 더 유익하다고 믿어요. 

더 브라운 보틀의 오가닉 솝베리 올인원 클랜져를 사용할 때엔, 안내된 사용 방법대로 ‘잘 흔들어 섞어' 사용하시는 거예요. 이 심플한 방법이면 욕실에서 무서운 발암 물질과 마주칠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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